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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TURE6

민우씨 오는 날(2014) 포스터 리디자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19427 민우씨 오는 날 연희는 오늘도 연인인 민우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린다. 어느 날, 연희를 찾아온 사람들은 내일 평... movie.naver.com 2022. 9. 5.
어톤먼트(2008) 포스터 리디자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68035 어톤먼트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movie.naver.com 조 라이트 + 키이라 나이틀리 조합의 시대극은 모두 좋아한다. 어톤먼트는 이언 맥케언의 소설을 영화한 것인데 소설도 영화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두고두고 다시 보는 영화 중에 하나로 처음 봤을 땐 내가 조금 어렸었다. 그래서 이렇게 재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니 도대체가 동서고금 예쁘면 다인가? 게다가 쪽지는 또...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니) 원래 사랑은 갑자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순간은 누구도 예상할 수.. 2022. 8. 31.
스타 이즈 본(2018) 포스터 리디자인 Always remember us this way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빛나던 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껴졌는지 아니면 주어진 시간이 짧았는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하고 인생의 선물 같던 시간이 지나갔다. 대신 입만 열면 다투는 괴로운 일상이 널브러져 있었다. 왜 이게 자연스러워 보이는지 생각했다.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모습을 위해서 우리가 만난 건 아닌지 생각했다. 그것은 비단 슈스의 사랑만 그렇진 않겠지. 그렇게 나도 너의 모든 면을 사랑하게 되었지. 이 영화는 죽을 때까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친구와 극장에서 가서 본 영화인데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가 각자 딴 생각으로 머리가 터지게 짱구를 굴리고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나는 꿈같던 시간이 지나고 슈스의 삶이 위태로워.. 2022. 8. 21.
메종 드 히미코(2005) 포스터 리디자인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라 주체적으로!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 때마다 머릿속에 느낌표를 두둑하게 박아주는 자기 계발서도 좋지만 보다 은은하고 끈질기게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다면 메종 드 히미코를 추천해줘야 한다. 특히 긴 세월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 어딘가 대단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고취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게 당연하지 생각한 적도 있다. 좁은 아파트, 무료한 일상, 아닌 걸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짜증스러운 관계 때문에 슈퍼 죽상이던 사오리에게 살아갈 힘을 준 곳이 바로 여기다. 그녀가 가장 혐오했던 곳에서 그녀가 오 나도 아주.. 2022. 8. 9.
커피 프린스 1호점 포스터 리디자인 대사를 얹어보려고 했는데 외계인 가보자! 말고 찾기가 어려웠다. 동화 같은 이야기 생각하면서 만들었는데 비행청소년 은찬 만든 것... 하지만 커프하면 여름이니까! 바조님이 생각한 여름의 이미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주로 여름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여름엔 사랑하는 사람이랑 밤산책이졔. 이렇게 조용히 혼자 하니까 너무 즐거운 일이다. 그게 계속 나를 슬프게 하지만.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67034 커피 프린스 1호점 태권도장 사범과 음식점 배달 일을 하며 집안의 가장으로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은찬(윤은혜)은 음식 ... movie.naver.com 2022. 8. 5.
Tony Takitani(2004) poster design 토니 타키타니 외롭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외로워지면 어쩌지? 그런 두려움이 늘 따라다니게 되었다 종종 그런 생각이 들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워졌다 토니 타키타니처럼 목소리부터 그 사람인 느낌이 좋다. 토니처럼 대사도 별로 많지 않고 음악과 연출이 독특하고 아름다웠다. 사실 '결혼 이야기'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같은 영화를 재밌게 봤지만 대사 많아서 쫓아가기 바빠 기가 다 소진되었었다. 내가 싸우는 것처럼 피곤해서 그런가 했지만 사실 러블리한 비포 시리즈도 별로 안 좋아한다. 나는 말하지 않아도 찬찬히 뜯어보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집이 있당... 물론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OTT에서 우연히 영화 소개를 읽어보니 #쇼핑 #옷 #사별 #고독 #.. 2022. 8. 3.